(정치와경제) 강원도와 횡성군은 2일 오전 11시 횡성군청에서 옥두식품, ㈜유유헬스케어, ㈜팜클, 한국방재에너지환경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총 296억원을 투자하여 11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고용할 예정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옥두식품은 ‘92년 설립,‘06년 공근농공단지에 입주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핫도그, 츄러스 등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생산물량 증가에 대비하여 12,318㎡부지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유유헬스케어는‘06년 설립하여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에서 건강기능식품을 OEM, ODM 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급속 성장함에 따라 우천일반산업단지 17,922㎡ 부지에 신규로 공장을 조성한다. ㈜팜클은 ‘89년 설립하여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바이오 케미컬 분야인 잡스브랜드의 살균·살충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매출증가로 생산라인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우천일반산업단지 18,078㎡ 부지에 공장과 연구소를 이전하게 됐다. 한국방재에너지환경는 최근 화재안전 건축자재 등의 품질관리가 강화
(정치와경제) 횡성군은 2일 중국 절강성 산하 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와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청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은 횡성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횡성군 가공식품수출협의회 박승인 회장,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 쉬더쥔 총경리, 인삼의 미래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석하여 상호간의 인삼산업, 중의약산업, 농축산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절강성 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는 중국 내 성 산하 최초 설립된 중의약건강산업 플랫폼으로 중약처방, 의료기계, 생물제품의 생산 및 판매, 식품·보건의 생산 및 판매, 건강·양로서비스를 경영하는 유한책임공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절강성의 수출시장 진입은 물론 관심분야에 대한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 체결로 횡성군의 우수한 인삼제품, 의약·건강제품 및 농·특가공품 전반의 수출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절강성 및 중국 전역으로의 수출 교두보로 발전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와경제) 홍천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오전 8시부터 홍천 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환경위생과 위생관리 부서와 어린이 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카페인 섭취주의, 식중독 예방,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등과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를 과잉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학교주변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김밥류, 샌드위치류, 빵류 등 즉석섭취식품 등의 유통기한, 냉장·냉동 온도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학생들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카페인음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고 밝혔다.
(정치와경제) 홍천군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관계기관·지자체 등 대응역량 배양을 위해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을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홍천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국·베트남·라오스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는 등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홍천군과 강원도 동물방역과,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11보병사단, 홍천축산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 강원도 오후 6시·군, 생산자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현장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홍천군에서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상황단계별 방역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시연을 통해 훈련함으로써 긴급행동지침 내용을 숙달하고 각 방역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홍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부터 이동제한, 살처분 등 일련의 방역과정을 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훈련할 예정이다. 홍천군에서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치와경제)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돌던 지난달 10일, 홍천군 내면은 온 마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근로자 한 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것이다. 고용주는 그늘로 대피시키고 119 신고 전화에서 일러준 대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증세가 나아지지 않았다. 하필 이날엔 벌 쏘임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와 가평 창의터널 사고로 일대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었다. 119의 출동이 어렵게 되자 토요일 휴무였던 의료진을 불러내 지역의원에서 치료를 진행하여 진정되는가 싶던 증세는 또 다시 나빠지기 시작했다. 마을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던 전석범씨는 빠른 후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119에 헬기를 요청했다. 후문으로는 원주의 헬기도 출동 여력이 없어 양양에 있던 헬기가 근로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후송했다고 한다. 차량으로 이동한 고용주와 관계자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근로자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후송된 근로자는 홍천군의 우호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에서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입국한 35세 청년으로 부모님을 여읜 7남매의 막내였다. 열대기후의 나라에서 온 청년이 한국에서, 그것도 해발 700m 지방인 내면에서 온열질환을 겪으리
(정치와경제) 태백시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생활민원센터를 운영한다. 근무조를 편성해 생활불편민원을 접수하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관내 일일순찰 및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기동처리반은 생활민원팀 처리반과 가로등 비상 보수반으로 나뉘어, 각각 생활민원예방활동 전개 및 민원 처리와 가로·보안등 고장시설물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 자체처리 가능한 민원은 생활기동처리반이 즉시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임시 조치 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직실과 상황실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 접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정치와경제) 태백시가 오는 5일까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산불진화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만18세 이상 태백시민을 선발하며, 취약계층 35%를 우선 선발한다. 또, 산림교육원의 산불전문교육 이수자와 임업기능인 교육 이수자, 차량 및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지하고 운전면허를 득한 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선발시점 기준 3년 이내 동일 유형 사업간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고소득자 및 고액자산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태백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시청 농정산림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배점 기준표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선발된 대원은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진화·뒷불 감시 및 장비 유지관리, 인화물질 수거와 공동소각 작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농정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와경제) 태백시가 오늘부터 이달 23일까지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517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결정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2019년 1월 1일 부터 6월 30일 까지 토지이동된 517필지에 대해 산정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지가는 시청 건축지적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축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 부동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10월 15일까지 통지할 계획이다. 결정공시는 10월 31일 예정이며, 건축지적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치와경제)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 부족과 돌봄 부담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 지지모임 ‘헤아림’을 6주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가족 20여명은 교육을 통해 치매를 제대로 알고, 진단·치료 및 환자를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자 가족으로서 아프고 지친마음을 서로 다독이기도 했다. 가족들은 수료식에서 “6주간의 교육으로 환자를 돌보며 지친 마음을 다시 한 번 이해받았으며, 한바탕 울고 난 뒤의 후련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월 1회 가족 자조모임 ‘소나기’ 지속 운영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위생용품 제공, 치매안심쉼터 및 방문형 인지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정치와경제) 평창군은 영유아 교통사고 피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영유아용 카시트를 45가구에 무상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 및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사업비 8백만원으로 개당 17만7천원의 카시트를 45가구에 첫 무상보급했다. 군은 영유아용 카시트 보급사업의 성과 및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등을 파악해 매년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영유아용 카시트 장착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평창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와경제) 평창군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공간으로, 작품 수집과 소장 기능은 없지만 전시와 교육,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지난 해 처음 ‘작은미술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폐교가 된 덕거초등학교를 ‘봉평콧등작은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전시회,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두달간 펼친 전시 이후, 오는 9월 5일 재개관에 나서며, 이를 기념하는 기획전시 ‘메밀밭 끝나는 곳 너머’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ㅋㄷㅋㄷ’페스티벌, 인문학프로그램 ‘평창신발가게’, 평창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동시대 평창의 눈’까지 지난 해 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9월
(정치와경제) 레저인들의 도전과 열정의 축제 ‘2019 춘천레저대회’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가운데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형텐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 때 휴게공간과 그늘 부족에 따른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대형텐트는 400㎡ 면적으로 약 600여명이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조직위는 대형텐트뿐만 아니라 파라솔 간이 쉼터 15개를 대회장 곳곳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레저대회 붐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 춘천레저대회 SNS에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댓글을 단 참여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 동안에 레저대회에 걸맞게 세그웨이를 타고 이색 이벤트를 실시했다. 명동과 애막골에서 음료 디스펜서를 매고 만난 시민들과 간단한 게임으로 이긴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했다. 레저조직위 관계자는 “2019 춘천레저대회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대회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 중이며 많은